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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딸긔우유입니다:)
오늘은 친구와 연극 한뼘사이 오프닝 때 질문에 대한 답을 해서 비누향기를 받게 되어서
비누향기를 보러 다녀왔습니다
비가 추적추적 오는 날이어서 뭔가 더 비누향기와 잘 어울렸답니다
처음에 비누향기? 비누? 이름을 왜 그렇게 지었을까? 했는데
비가 오면 누군가의 향기가 생각난다의 줄임말이라고 해요!
친구와 저는 듣자마자 오오오오 그런 깊은 뜻을 우리가 몰랐다니 하며 봤답니다
총 평 : ★★★★★
한뼘사이는 마냥 쾌활하고 밝은 대학생들의 기운을 받고 갔다면
비누향기는 가족단위의 사람들이 많았고 연극이 밝고 쾌활하지만 마지막의 진한 교훈을 얻고 가게 되는 것 같아요
부부나 아이와 함께 가족끼리 와서 보면 너무 좋을 것 같습니다
비오는 날 울리는 전화기를 통해 과거와 현재를 이어주며 이야기가 흘러갑니다
더이상의 이야기는 스포가 될 수 있으니 여기까지
보고 나서 눈물을 흘리며 인터뷰하던 아이들과 함께 온 어른분이 생각이 나네요:)
추천합니당!!!!
연극이 끝나고 난 뒤 대학로에 있는 곱창고에서 밥을 먹었다
연극을 보면서 눈물을 많이 흘렸는데 맛있는 곱창에 눈물이 쏙 들어갔다
부부 사장님이 너무 친절하셨고 마치 연극을 보는 듯한 분위기에 놀랐다
친구와 대학로 주변이라 그런지 사장님도 연극 발성이라고 하며 감탄했다,,,,,, 밝고 친절하셨다
친구와 동백꽃 제주를 먹었는데 너무 맛있어서
제주도 친구가 이제 청주로 온다는 말에 동백꽃 제주 세 개를 사 온다고 했다 히히
행복한 하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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